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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먹고살기/주절주절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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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올해안에는 직업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이대로 가다가는 올해말에 만족스런 직장에 안착을 하지 못하고 내년까지 이직준비를 질질 끌것같다. 정말 올해안에 취준생활은 끝내고싶다. 언제까지 부평초처럼 떠돌아다녀아할까!!  오늘도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빈집이 있나 없나 잡알리오에 기웃거리기만 했다. 빈집이 있을리가.. 어딜가나 송곳하나 꽂을 자리가 없다는걸 이제는 좀 알았으면한다.  지금 가게될 직장도 나름 지방에서는 평판이 좋은 회사지만.. 내 나이를 고려했을때 만족스럽지가 않다. 아.. 사람마음이 이렇게 간사하구나. 여기만 된다면 정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줄알고 불평없이 가겠다고 다짐했건만 또 이렇게 마음이 바뀌어 이곳저곳 기웃거리고있다. 좀더 좋은자리가 있으면 결혼이 잘될거 같아서? 좀 평판이 나아질거같아서? 아니면, 자아상이 좀 좋아질거 같아서..
오늘자 히키코모리 일기 1. 오늘 면접공부를 할겸 ㅇㅇ로 내려갔다. 나름광역시라고 거리는 인산인해였다. 사람이 이렇게 북적거리는 환경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여전히.. 사람은 무섭다. 내가 걸어다닌 이곳은, 10년전 내가 거지꼴을 하고다니던 그 거리였다. 물론 지금도 상황은 여의치 않지만, 창밖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며 나도 저 사람들 중의 하나가 될고싶다고 꿈꿨던 그 소망이 조금씩 이루어지는것 같다. 10년사이에 내가 알던 가게는 대부분 문을 닫았다. 그래도 기억속에 남아있는 옛날의 그 정취는 여전히 생생히 느껴졌다. 거리를 돌아보며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지나고보니 모든것이 기적이었구나, 지나고보니 모든것이 기적이었구나..  2. 우선 올해 말까지 운동을 열심히 할 생각이다. 보통사람의 체력을 갖추어놓지 못하면 어느 곳에 가더라도..
나를 알아가기 위한 15개의 질문 1. 이름은 무엇입니까?  2. 성격의 장점 세가지를 말씀해주세요  3. 성격의 단점 세가지를 말씀해주세요  4. 본인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5. 스스로를 어떤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6. 상대방은 당신을 어떤사람이라고 생각할까요?  7. 본인을 사물이나 특정단어로 표현을 한다면?  8. 내 인생의 가치관 혹은 인생목표가 있으십니까?  9. 살아가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과 극복했던 방법이 있으신가요?  10. 가장 열정적으로 도전했던 경험이 있으십니까?  11.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있으신가요?  12.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13. 평소에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14.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으신가요?  15.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세가지의 경험은?  ===..
삼국군영전2 무장들 1. 귀곡신호 무장 - 태사자 : 귀곡신호, 열화선등 - 관우 : 귀곡신호, 열화선등 - 하후돈 : 귀곡신호, 열화선등 - 여포 : 귀곡신호 2. 증가기력 무장 - 전풍 : 증가기력(고), 대지광소, 후복연병 - 주유 : 증가기력(고), 대지광소, 천지무용 - 강유 : 증가기력(고), 대지광소 - 우길 : 증가기력(고), 대지광소, 천지무용 - 제갈량: 증가기력(고), 천지무용 - 장각: 증가기력(고), 지옥지문 -> 증가기력 무장중에는 복병을 추가할수있는 전풍이 가장 좋으며, 나머지는 궁극기(대지광소, 천지무용)만 갖고있다. 장각은 그냥 무장기가 쓰레기다. 참고로 천지무용이 꼭 대지광소보다 좋은건 아니다. 3. A급 무장 ( 궁극기 + 복병추가) - 사마의 : 천지무용 / 후복군진 - 가후 : 대지광소..
체스이론 흑입장에서 1. 킹폰전진 => 시실리안 디펜스 2. 퀸즈겜빗 => 디클라인 혹은 세미슬라브 ** 내가 장기를 두면서 원앙마를 둔것을 후회하는데 무조건 강제수가 많고 경우의 수가 많은 포진을 둬야한다. 초반 포진이 쉬워서 그걸 선택하면 낭패를 본다. **
한국인과 일본인 중국인(허난성, 광동성) 베트남인 사이의 유전적 거리 최근에 유전자에 관심이 생겨 이것저것 보다가 그냥 눈요기만하고 넘기기에는 아까워서 글로 정리해봤다. 나는 유전학의 유자도 모르고 고등학교 생물도 거의 다까먹은 사람이다. 그래서 다음 정리한 글에는 오류가 있을수 있고 혹시라도 틀렸다면 지적해주기를 바란다. (이 글을 보는 이름모를 사람에게) * 인터넷에서 베트남인이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한 국가임을 자랑하는 글이 있었다. 그런데 어떤 중국인이 와서는 베트남인의 필즈상 메달은 원래 중국인이라면서 그의 아버지가 광동성인이니까 그 메달 수상자는 중국인이라는 억지를 부리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광동성 중국인과 베트남인의 유전적 거리는 매우가까우니 중국인 혈통은 의미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중국인이 y하플로그룹을 들먹이면서 중국인의 y하플로그룹은 o3가 대부분이지..
200906- 원앙마 주절주절 카장 10급까지 밖에 못간 원앙마 유저인데, 10급에서 정체되서 안올라간다. 그래도 18급일때, 좌원앙 우원앙 개념도 없을때보단 많이 발전한거같다. 10급되니까 정형포진 귀마로 원앙마 상대하는 사람이 한두명씩 보이더라. 선수 정형 귀마가 원앙마를 빠르게 공략하려면 귀마를 진출안시키고 바로 양찻길을 열어서 중앙상이랑 차랑 합세하여 양득을 노리는 수를 두는게 일반적인 감인데 그렇게 정수대로 두면 원앙마가 어떻게 손쓸도리가 없다. 그간 여러판을 두면서 느낀 원앙마의 포진에대해 이모저모 말해보자면.. # 좌원앙과 우원앙 좌원앙마와 우원앙마가 있는데 나는 우원앙마로 처음부터 배웠다. 왜냐면 좌원앙을 두니까 중앙상이 속공으로 공격하는게 좋은데 상대가 중앙졸을 안쓸면 상으로 치고난후에 후속타가 없더라.. 그런데 카장..
200901 - 사도바울? 요즘 다시 성경에 관심이 생길랑말랑 하고 있다. 한때 성경읽는게 좋았는데 지금은 아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고통스런 현실에 마주할때면 언제나 제일먼저 하나님에게, 그리고 나자신에게 실망하게 되는것 같다. 어제 신약성경을 오랜만에 읽었는데 바울이 자기변호를 하는 고린도후서 내용을 조금 읽어보았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나는 늘 매맞고 핍박당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죽으심을 내몸에 짊어지고 다니고 있다.. 그러므로 죽음은 우리에게 작용하고 생명은 그대들에게 작용하고있다.. 는 내용이었다.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바울이 그렇게 고통당하는게 나로서는 조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만약 바울도 하나님의 마음에들어서 다윗처럼 왕자리하나 얻어 행복하게 노년을 보냈다면 더는 성경을 못읽을 뻔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