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론 (1) - 면접이란?

□ 면접이란?

 

◎ 걸러내기 & 뽑아내기

서류전형은 사람을 걸러내는게 목적인 screening 단계이다. 면접은 걸러낸 사람들중에서 한명을 뽑아내는게 목적인 Select in 이다. 나의 표현력으로 내 역량을 잘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다. 네, 좋습니다. 나도 내 능력을 잘 전달하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 역량 (채용의 기본단위)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공기업에서는 직무기술서에 역량이 자세히 나와있다. (반드시 직무기술서를 참조) 사기업의 경우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있다. 특히, 태도와 관련된 역량을 면접에서는 중점적으로 보게된다. (지식과 기술은 필기에서 어느정도 검증완료)

 

 

★ 내가 지원하는 기업에서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하는지 반드시 파악해야한다. (공기업의 경우 직무기술서를 반드시 체크)

 

★ 면접에서 나의 경험을 말해야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그러나 직무기술서에 벗어난 나의 경험을 말한다면 이것은 궁수의 화살이 과녁에 빗나간 것이다. 과녁의 범위를 먼저 명확히 알아야하며, 나의 경험풀이도 그 과녁안에서 풀어내야하는 것이다. 과녁을 정확히 맞춘 지원자와 그렇지 못한 지원자를 걸러내는 것이 면접관의 첫 번째 일이다.

 

★ 공기업 면접에서의 직무기술서란 마치 정답지, 정답범위, 과녁, 길라잡이, 가이드라인, 레시피, 사용설명서와 똑같다. (사기업은 채용홈페이지에 원하는 인재상이 나와있으므로 그것을 분석해서 정답범위를 개인적으로 정의 내려야한다)

 

◎ 눈치게임

면접에서 지원자는 반드시 자신을 왜곡해서 표현하게된다. 따라서 면접관은 지원자의 진술에서 진위여부를 가려내는 것이 목표이다. 대부분 지원자의 말에서 약점을 잡는데, 이 약점이란 ‘근거’가 불투명해 보이는 것들이다. 면접관이 약점을 집요하게 찾고 그것을 거듭 물어보는 이유는 답변자의 진위여부를 가려야하는 본연의 임무 때문이다. 다시말해, 면접이란 면접관이 답변자의 진실성을 알아보기위해 근거가 희미한 지점을 찾고 거듭 물어보며 답변자는 준비된 대응책으로 진실성을 방어하는 일종의 눈치게임이다. 근거가 출력되면 방어에 성공한것이고 적절한 근거가 출력되지 못하면 방어에 실패한 것이다.

 

◎ 구조화답변

자신의 진술에 반드시 ‘근거’를 곁들여 표현하는 기술이다. 면접관에게 공격의 빈틈을 보여주지 않기위한 답변기술. 지원자는 반드시 자신의 언어가 주장-근거 구조로 논리적으로 짜여져있어야한다.

 

◎ 면접대비전략

1. 나에 대한 이해

2. 기업에 대한 이해

3. 직무에 대한 이해

 

◎ 나에 대한 이해

1. 나의 ‘성공경험’, ‘성향’을 분석해야한다.

2. 그것을 과녁(직무기술서)의 범위 안에서 잘 말해야한다.

* 마인드맵, 인생그래프, 좋아하는일과 잘하는일의 구분, 경험에의한 확신(특히 직무와 관련하여)　

 

★ A부터Z까지 나의 모든 면을 다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다. 과녁의 범위를 벗어나서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의미도 없고 점수도 없는 답변에 불과하다.

 

◎ 기업에 대한 이해

1.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곳인가? 어떤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기업에 최근에 직면한 이슈는 무엇이 있는가?

2. 위의 내용을 토대로 범위를 가늠한다음, 나의 경험을 그 범위 안에서 설명해야한다.

 

◎ 직무에 대한 이해

1. ‘역량’을 파악한다.

(직무기술서, 취업자인터뷰, 인턴, 현장형 교육과정 수료 등)

2. 역량과 관련하여 나의 성공경험을 풀어낸다.

※ 나에대한 데이터, 기업에 대한 데이터, 직무에 대한 데이터의 교집합 부분을 찾아내어 설명해야한다.

 

◎ 합격시킬지, 불합격시킬지 애매한 경우

면접관은 두가지 척도를 가진다.

답변의 신뢰성(진실성), 역량의 우수성이다. (1순위는 답변의 신뢰성이다.)

1. 합격시킬지 애매한 경우

- 역량은 낮지만 답변의 신뢰성은 높다.

 

2. 불합격시킬지 애매한 경우

- 역량은 높지만 답변의 신뢰성이 낮다.

 

◎ 직접적인 질문 형태

면접관은 지원자의 과거 성공경험을 통해 미래의 업무 수행력을 예측하기 위해 다음의 질문을 던지는데 아래 질문은 원초적인 형태로서 면접관이 근본적으로 던지고 싶어하는 질문들이다. 실제질문은 왜곡, 변형시켜 질문한다.

 

대질문 : 당신은 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가장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소질문:

1. 당신은 그 역량을 활용해 성과를 내어 본 경험이 있나요?

2. 당신은 그경험에서 어떤 역할을 했나요?

3. 당신이 그 경험에서 그렇게 생각한 근거는 뭔가요? 그러한 판단을 한 근거가 있나요?

4. 그 경험의 결과는 어땠나요?

 

 

◎ 면접대비의 순서

1. 나의 특성, 기업, 직무에 대해 분석후, 교집합을 찾아낸다.

(내 언어의 활동범위를 정한다.)

2. 예상 질문 리스트 제작

- 필수질문 :

자기소개 /지원동기/ 입사후 포부/성격의 장단점/마지막말

- 경험질문 : 공기업마다 과년도 출제를 살펴본다.

3. 면접 답변 작성

4. 답변 숙지

5. 스피치 트레이닝 (모의면접)

- 반드시 카메라로 나의 모습을 찍어서 봐야함

 

면접이론1강 (면접이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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